보도자료
(영상) '고립 대신 함께'…전주함께라면 8곳으로 확대
작성일 : 2025-02-06
조회수 : 68

 

전주함께라면'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 현상을 라면을 매개로 완화하는 전주시 표 복지 안전망인데요.

전주시가 전주함께라면을 더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유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함께라면'은 고립과 은둔을 자처한 시민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전주시가 고안해 낸 캠페인이자 복지 안전망입니다.

'전주함께라면'이라는 이름을 내건 무인 라면카페를 방문하면 누구나 라면을 기부하거나 먹고 갈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라면으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한 곳은 아닙니다.

"전주함께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굴하고 또 지원이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복지 안전망의 역할도 동시에 수행 합니다."

다시 말해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을 매개로 소통과 나눔, 복지 상담 서비스까지 가능하도록 운용되고 있는 겁니다. 지난해 6월 사업을 시작했는데 벌써 1만 5천여 명이 카페를 이용했고 9천여만 원의 후원금도 모였습니다.

전주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주함께라면을 청소년과 청년 기관으로까지 확대했습니다. 지난 5일엔 전주시청소년센터와 청년식탁 사잇길 등 2곳에 전주함께라면이 추가로 문을 열었 습니다.

[김현옥/전주시 생활복지과장] "저희가 일단 (전주함께라면) 8개소를 각 지역에 만들어 놨으니까요. 시민들이 라면도 놓고 가시고, 또 주변에 도움 이 필요한 분들 있으면 소개도 해서 라면도 드시게 해주시고 , 또 후원도 해주시고 그래서 모두가 함께하는..."]

한편 전주함께라면은 전주시에 모인 고향사랑기금으로 시작한 1호 사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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