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과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지부장 김상초)가 19일 가정경제 회복과 금융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저소득층 가정의 채무조정과 신용 회복, 금융복지 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경제적 취약계층 대상 채무조정과 금융복지 상담·교육 지원 ▲종사자 및 이용자를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상호 운영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발굴 및 연계 지원 등이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재단 내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를 통해 취약계층 대상 금융복지 상담과 교육, 채무조정 지원 등 실질적 금융복지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 역시 금융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경제적 재기를 돕고, 통합적 금융복지서비스를 통해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상초 지부장은 “이번 협약이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방섭 이사장은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금융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 가계 안정을 위한 금융복지서비스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