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평동 거주 한종원 씨 겨울 두 달간 ‘기부붕어빵’ 운영
-저소득가정 청소년 원거리 통학 부담 완화 기대

전주에 거주하는 한 청년이 겨우내 구운 붕어빵 판매 수익금을 지역 청소년을 위해 내놓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주시복지재단은 3일 태평동에 거주하는 한종원 씨가 저소득가정 청소년 통학비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 씨는 지난 1월 3일부터 2월 11일까지 전주중앙시장에서 ‘기부붕어빵’을 직접 운영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원거리 통학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통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을 위해 직접 기부붕어빵을 운영해 준 한종원 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023년부터 저소득가정 고등학생의 학업 장려와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통학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눔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기업,단체는 전주시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